인프라, 어디까지 구축해 봤어?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는 왜 배우는 거?
(Dev + IT + )
11월 둘째 주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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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픽 #Best 인프라, 어디까지 구축해 봤어?
- # 추천 픽 #꾸욱꾹이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 50분 만에 핵심 개념 정복하기(영상)
- # 맛IT는 녀석들 #줍줍 개발자로 취업했으나 스스로 정체됐다고 느끼는 3년 이하 개발자 분에게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AWS 비용 최적화 바이블> 빌노트 님
# 데브잇냥 지식in 1.25배 더 빨라진 파이썬 3.11의 주목할 신기능?
이슈 픽 #Best
인프라 구성에 정답이 있을까? 놉. 스타트업에 좋은 인프라가 대규모 서비스에도 좋은 것은 아냐. 그러니까 기업 규모나 상황에 따라 적합한 인프라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지.
많은 이들이 좋은 인프라의 4가지 요소로 ‘장애에 강하고, 확장이 쉽고, 관측이 쉽고, 적은 비용’을 꼽는다고 해. 그런데 잠깐, 다른 것과 비용이 적게 드는 건 모순적인 거 아냐? 장애에 강하고 확장과 관측이 쉬우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 대규모 서비스로 갈수록 좋은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큰 비용이 필요하다. 자,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성은?
스타트업이라면 클라우드가 좋겠지만, 막상 이런 인프라 자체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결국 좋은 인프라는 단순히 거대한 인프라가 아니라 지금 시점에, 지금 상황에 맞는 인프라란 소리지. 인프라 구축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무엇부터 고려해야 할지 도움될 만한 글이야!
추천 픽 #꾸욱꾹이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 50분 만에 핵심 개념 정복하기(영상)
개발자는 코드만 잘 짜면 된다고?
대부분 처음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발을 들이면,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부터 배우지 않아? 근데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게 있어. 프로그래밍 언어뿐 아니라 컴퓨터의 근간(?)을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컴퓨터의 근간이란 게 뭐냐고? 음…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지. 그걸 알면 어떤 도움이 되냐고?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그리고 성능, 용량, 비용을 고려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지지. 개발자 혹은 개발자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에 대한 지식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 쉽게 정리한 영상이 있어서 소개할게.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 [영상] 개발자로 취업했으나 스스로 정체됐다고 느끼는 3년 이하 개발자 분에게
비전공자. 국비학원 수료. 자바 개발자로 입사. 자바 개발 업무를 받지 못하고 유지보수만 하다 정체되는 느낌에 퇴사. 재취업해서 다시 새로 공부. CS는 거의 암기. 어떻게 적용될지 이해를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 같음. 자, 여기 오늘의 질문이 왔습니다. 대답은 영상으로 간략히 정리함! → - [정보] 영리한 개발자와 현명한 개발자의 차이점
개발자의 영리함은 여러 상황에서 강점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약점이 될 수도 있어. 언제 코드가 필요한지, 언제 요구사항을 거부해야 할지 알기에,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피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거지. 근데 침묵할 때, 싸울 때, 도망가서 숨을 때를 알기에 ‘현명한’ 개발자는 ‘영리한’ 개발자보다 유리하다고? 영리함과 현명함의 차이는 뭘까? → - [정보] 프론트엔드, 백엔드, PM 연차별 요구사항
여러 기업의 개발자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경력별로 필요한 요구사항들이 적혀 있지? 그것을 연차별로 쭉 뽑아보면 연차마다 필요한 개발 능력을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프론트엔드, node.js, 백엔드, PM으로 구분해서 연차별 요구사항을 모아보는 웹사이트가 있어서 얼른 가져왔어! → - [장보] 개발자 직급별 차이점
나는 내 직급에 맞는 실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을까? 연차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이래. 그런데 이 직급에 맞는 실력과 역량이란 게 대체 뭘까? 주니어, 미드 레벨, 시니어 개발자의 차이를 정리한 글이 있어서 물어왔어! → - [뉴스] 자율주행 업계에 차가운 경고 날린 아르고AI의 폐업
얼마 전 포드가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가 폐업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자율주행 스타트업계에 큰 충격을 줬지. 그러니까, 아르고AI 같은 곳이 문을 닫는다고?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 결국 자율주행 기술이 중요하게 떠오르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그런 분위기가 경기가 어려운 지금과 맞물려 나타난 사태라고. → - [정보] 쿠버네티스는 단순히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툴이 아닙니다.
컨테이너를 잘 실행시키는 것, 다양한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스케줄링할 수 있는 능력. 이것만으로 쿠버네티스의 성공을 말할 수 없다고? 쿠버네티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표준화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점이라고 해. 쿠버네티스와 API에 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가져왔어. → - [뉴스] 오픈스택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급성장한 이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회복 탄력성 개선, 멀티 클라우드 이용, 개발의 민첩성 확보에 이점이 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지. 최근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오픈컴퓨트, 세프 등 4개 한국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오픈인프라&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즈 코리아 2022’ 행사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어.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 - [정보] openInfra & Cloud Native Days Korea 2022
‘로그 수집과 코드 관리’,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클라우드센터와 재해복구’, ‘CI/CD 파이프라인에서 40% 시간 단축하는 법’ 등 앞서 소개한 행사의 일부 세션이 온라인으로 공개됐어. 곧 전체 세션이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한빛냥이 선택한 독자의 소리
<AWS 비용 최적화 바이블> by 빌노트 님“AWS 프리티어로 이런저런 장난을 치고 놀아봤지만, 이 책이 그리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AWS를 사용할 때 어디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어떤 서비스, 어떤 구조로 클라우드를 구성해야 하는지 대강 감은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게 싫다면 EC2를 무리하게 최적화하기보다는 로직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서버리스, AWS 람다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만으로도 발전이라면 발전이겠지요. 좀비 서비스를 찾아서 없애거나 어색한 구조를 바로 잡으면서 비용 절감을 이룰지도 모릅니다…”
<코드로 인프라 관리하기(2판)> by Daehyeon Han 님“매우 작은 단일 서버로 시작하더라도 추후 스케일업이나 클라우드 사용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서버 관리 방법을 필요로 한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접하게 된 책이다.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의 다른 의미는 코드를 활용할 수 있냐는 의미기 때문. 이 책은 개념을 나타내는 간단한 코드는 제공하지만, 특정 플랫폼이나 서비스 기반 예제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인프라 구축 및 관리라는 것이 워낙 포괄적인 개념이고, 각자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