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다이소: GPT 스토어🛒
(Dev + IT + )
1월 넷째 주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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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픽 #Best AI 챗봇 다이소: GPT 스토어
- # 추천 픽 #꾸욱꾹이 인간은 인공지능의 지배자로 존재할 수 있을까?
- # 맛IT는 녀석들 #줍줍 Figma to Code 도구 제작기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데이터 메시> by 세미힙합 님
# 데브잇냥 지식in 머스크, 빨래 개는 테슬라 ‘옵티머스’ 공개
이슈 픽 #Best
🛒 AI 챗봇 다이소: GPT 스토어
지난 11일 오픈AI에서 GPT 스토어를 열었어. 월 구독료 20달러면 없는 게 없는 다이소에서 쇼핑하듯 나에게 필요한 AI 챗봇을 이용할 수 있지. 이제까지 PC나 모바일로 했던 거의 모든 작업을 대화형 챗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거야. 오마이갓이다 진짜. 가장 인기 있는 챗봇은 2억 개의 학술자료를 토대로 질문에 답변해 주는 ‘컨센선스’, 텍스트를 입력하면 웹사이트로 만들어주는 ‘그리모어’, 이미지나 영상을 생성하는 ‘캔바’, ‘비디오GPT’ 등이야. ‘삶의 어려움을 돕는 자’라는 심리 상담 챗봇도 인기가 좋다고 해. 대화할 사람이 필요한 사람과 전문가에게 받는 상담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
이렇게 다양한 챗봇 거래가 가능해 진건 별도의 코딩 없이 맞춤형 챗봇을 만들 수 있는 GPTs 덕분이야.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도 AI 챗봇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지고 있는 거지. 마치 유튜브와 틱톡이 급부상하면서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그치. 앞으로 오픈AI에서 GPT 스토어를 앱스토어(또는 플레이스토어)처럼 새로운 수입원으로 만들지 아니면 무료로 풀어버릴지 궁금하다.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면 바로 알려줄게. 아참,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코파일럿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빌더를 제공할 거래!
추천 픽 #꾸욱꾹이
💑인간은 인공지능의 지배자로 존재할 수 있을까?: 지능형 기계와 함께 살아가기
근데 말이지, GPT 스토어에 올라온 모든 챗봇이 검증된 것도 아니고 규정을 위반한 ‘음란 챗봇’ 논란도 있어.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오남용 문제와 규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지금과 같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지능형 기계와 공존할 수 있을까?
이를 해결하려면 신뢰와 책임이 중요하다고 봐.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든, 사람이든, 조직이든 간에 사용자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행동에 대해 걱정 없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막기 위해 에이전트의 책임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미성년자에게 안전하지 않은 시스템은 끄거나 거부할 수 있는 옵션이 함께 제공되어야 하고, 사용자의 위치나 검색 기록 등이 수집된다면 사용자가 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동의하거나 거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거야.
수많은 인공지능 적용 기술의 실제 위험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해결책이 효과가 있을지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빠르잖아. 자명하게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규제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
- [칼럼] 은행 AI 상담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한 달 전쯤 은행에서 콜센터 상담원 240명을 해고하려고 했던 거 기억나? 전화 금융 업무에서 ‘사람의 일’이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금융 시스템에 맞게 설계된 매뉴얼대로 업무를 하는 건데, AI는 그 점에서 사람과 다를 게 별로 없어. 잘 갖춰진 매뉴얼을 통해 ‘네’ 혹은 ‘아니오’로 대답하도록 질문을 해나가면서 우리가 원하는 일을 처리해 주지. 정확히 1년 전에는 모두 사람 직원이 했던 일이야. 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표는 “인류가 진화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했어. ‘혁신’이 아니라 ‘진화’라는 표현을 썼는데, 좋게 말하면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뜻이겠지…? 따흐흑 - [정보] OROR_Figma to Code 도구 제작기: 디자인을 코드로 만들어보자!
프런트엔드 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 바로 디자인을 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이야. 간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지. 그래서 퍼블리셔가 있는 거고. 디자인을 정확하게 코드로 옮겨내야 하는데, 일일이 코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곤 해. OROR의 FE팀에서 피그마의 디자인을 HTML/CSS 코드로 변환하는 도구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제작했대. 피그마가 디자인과 개발의 중간 지점에 있는 도구인 만큼 잘만 활용하면 생산성이 확 오르겠다 그치. - [정보] 토스_리팩토링: 달리는 기차의 바퀴 교체하기
서비스를 처음 만들 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대거 등장하면 두 눈 꼬옥 감고 모른척하고 싶지만 개선을 해야겠지? 개선할 게 생길 때마다 끊임없이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거나 싹 새로 다시 만든다면 정말 토나올거야. 어떻게 하면 운영 중인 서비스를 문제없이 적당히 잘 개선할 수 있을까? 우선 문제 해결 기반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①근본적인 문제를 정의하고 ②얼마나 시급한지 다른 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③목표를 설정하는 순으로 진행하면 좋아. 그런 후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플래닝을 짜는 거지. 리팩토링을 앞두고 있다면 참고해죠. - [정보] 우아한형제들_개발자 의식의 흐름대로 적용해보는 서킷브레이커
서비스가 확장되고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 같은 조직에서 동일한 기능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같은 일을 두 번씩 할 필욘 없자나? 이럴 땐 공통 기능을 추려내어 플랫폼을 만들고 해당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조직을 만들면 돼. 하지만 연동된 시스템에서의 장애가 생기면 장애 전파로 이어지지^^… 동기 상황에서 장애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를 도입하는 방법이 있어.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연동 시 이상을 감지하는 건데, 이상이 발생하면 연동을 차단하고 이상이 회복되면 자동으로 다시 연동하기 위한 기술이야. - [정보] ABC Studio_사용자의 피드백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기
여러 채널에서 VoC가 접수되면 여기저기에서 데이터를 내려받고 정리하고… 아휴 통합 관리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야. 먼저 여러 채널에서 발생한 피드백을 한곳으로 모아주기만 해도 정말 좋겠지? 그런 게 여기 있네. ABC User Feedback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한곳에 모아줄 뿐만 아니라 주제 단위로 이슈를 등록할 수 있어서 심각도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때 유용한 서비스야. 사용자의 피드백이 해결되면~ 프로덕트가 개선되고~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면~ 연봉도 오르겠지~? ( ͡° ͜ʖ ͡°) 운영 업무를 하고 있다면 도입을 고려해 보는 것두? - [정보] 주니어를 위한 실전 노하우 ‘한빛N MSA 2023’ 세미나 모아보기
23년, 한빛미디어에서 시리즈 형태의 작은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혹시 들어본 적 있어? 이름하야 ‘한빛N MSA(Micro Semiar Assemble) 2023’! 현업 개발자가 참여해 기업이나 프로젝트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지식을 전한다는 취지였는데, 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그 강의를 영상으로 모아봤어. 아직 못 본 실무 노하우가 있다면 한 번 살펴보는 것도 👍. 코드리뷰, TDD, 코파일럿 등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실무 지식을 현업 사례로 만나볼 수 있는데 일부 유료임(응?). But 여기까지만 읽고 실망하지 말자.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정글에 와드는 열심히 박으면서, 왜 서버 모니터링은 안하나요?’부터 일잘러로 성장하기 편, 개발자 글쓰기 편, 오픈소스 사용 편, 협업 효율화를 위한 UX/UI 편 등은 무료임. 🐶이득!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한빛냥이 선택한 독자의 소리 🐟
- <데이터 메시> by 세미힙합 님 내가 생각하고 다루었던 데이터는 과연 무엇이었는가? 데이터 메시 접근 방법에 대한 설렘과 그동안 무지에 가까웠던 데이터 컨트롤과의 혼동이 교차되는…. 미묘한 기류가 내 머릿속을 흔들 정도로 책의 깊이가 느껴졌다. 코드의 최적화는 항상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데이터 최적화는 그리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지라… 책을 읽다가 망치로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머릿속에서 데이터에 대한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시점이었다.
- <헤드 퍼스트 C#(4판)> by 더파란비 님헤드 퍼스트는 머리가 앞서는 행동 또는 충동적이고 무모한 성격을 나타내는 관용구라고 한다. 충동적, 자유분방함 다 맞는 거 같다. 챕터 1에서 다짜고짜 같은 그림 클릭해서 지우는 게임을 만들어 본다. 1부터 100 더하기 그런 게 아니다. WPF의 XAML, 마우스 클릭 같은 이벤트 제어가 나오고, List, foreach, 타이머 Threading 같은 게 나온다. 실무에서 많이 쓰는 것들이 그냥 처음부터 나오는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겐 오히려 좋은 방법이다. 어렵더라도 실제 어느 정도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것이 컴퓨터 언어를 마스터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데브잇냥 지식in
데브계 이모저모(주모~~~~~ok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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