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의 이면: 저작권 침해와 인간이 느끼는 허무함
(Dev + IT + )
2월 넷째 주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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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픽 #Best ‘구 신사임당’ 논란이 부른 ‘생성 AI’ 이면…저작권 침해 만연
- # 추천 픽 #꾸욱꾹이 AI가 가져올 잉여 에너지 사회, 인간이 느끼는 나약함과 허무함을 극복하려면…
- # 맛IT는 녀석들 #줍줍 [뉴스]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은 어떤 사람인가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러닝 타입스크립트> by Outsider 님
# 데브잇냥 지식in AI 검색 비용 경제학으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말하다
이슈 픽 #Best
‘구 신사임당’ 논란이 부른 ‘생성 AI’ 이면…저작권 침해 만연
※간단한 부업♠순수월수익◆1,000만 원보장♧ 스팸메시지 아니냐고? 최근 실제 생성AI를 악용해서 다른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한 사례가 폭로되며 이슈가 됐어. 썸네일을 비롯해 유튜브에 있는 인기 영상 콘텐츠의 전반적인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 넣는 수준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에 이용했다는 건데, 이번 사건의 배경에 (전)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 PD가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끈 것 같아.
폭로 내용에 따르면 주 PD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콘텐츠 제작기를 소개했던 유튜버가 이슈의 중심에 있어. 유명한 지식/과학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하고 생성 AI를 이용해서 스크립트를 짜깁기한 후 여러 채널에 올리는 방식으로 월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알려졌는데, 이슈의 유튜버는 그런 저작권 침해의 과정을 너무나도 태연스럽게 주 PD의 채널에서 설명했어. 기가 막힌 수익화 아이디어인 것처럼 말이지. 최초로 피해를 고발한 리뷰엉이 님을 비롯해 여러 유튜버가 희생양이 됐다고 해. 생성 AI를 악용하는 사례가 벌써 생기는 걸 보면 이에 따른 윤리적 문제와 법적 책임도 함께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왠지, 생성 AI 활용에 따른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 같아.
추천 픽 #꾸욱꾹이
AI가 가져올 잉여 에너지 사회, 인간이 느끼는 나약함과 허무함을 극복하려면…
다른 사람이 공들여 만든 창작물을 그대로 가져가 돈을 벌었다면 매우 배신감이 클거 같아. 그런데 그런 일이 한두 가지는 아니잖아. 당장 신문을 펼쳐봐도 하루에 수십 건의 사기 사건이 눈에 띄니까 말이야. 이번 일의 본질은 이런 게 아닐까.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 걸릴 일을 단 몇 분만에 뚝딱 해낸다는 허무함이 더 크지 않을까.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작아지는 초라한 기분. ‘잉여 에너지 사회’를 대비하는 것도 2023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숙제 같아.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 [뉴스]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은 어떤 사람인가
샘 알트만. 2023년을 달구는 가장 뜨거운 이름일 거야. 자연어 생성 모델 ChatGPT, 텍스트-이미지 모델 DALL-E를 연달아 선보인 오픈 AI의 CEO. 그런 그에게 붙은 별명은 다름 아닌 ‘실리콘밸리의 요다’. 도대체 어떤 일을 해왔기에 샘 알트만은 이런 영광스러운 별명을 어떻게 얻게 됐을까. - [정보] 일의 난이도 높이기
더 이상 성장하는 느낌이 없어서 이직한다!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주변에서 의외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사례야. 맨날 똑같은 일만 하는 것 같고, 여기서 정체되는 것 같은 느낌! 그런데 익숙한 일이 반복될 때가 오히려 성장의 기회이기도 해. 양준혁 선수도 실행했다는 이 방법 궁금하지 않아? - [정보] ChatGPT로 프로덕트를 만들기 전 고려할 사항은?
‘챗GPT는 이런 거다!!’라고 설명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업무에 챗GPT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자의든 타의든) 이런저런 시도들은 해보고 있을 거야. 원하는 답을 뚝딱 내놓는 지니의 요술램프처럼 신기하지만 잘못하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지도 몰라. 이 시간에도 챗GPT를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은 이 글을 한번 읽어봐! - [정보] 이력서를 위한 이력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력 관리하면 뭐가 떠올라? 일단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이력, 스킬… 근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정리하지? github도 넣어야 할 거 같고 기술 블로그도 넣고 싶은데. 정리 안된 게 과연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된다면 이력서를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 줄줄이 나열된 게 나은지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된 게 좋을지. 그래도 고민이 된다면 이 글을 클릭!! - [정보] AI로 만드는 연차별 포트폴리오 (ChatGPT)
이력 관리를 차근차근 해왔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겠지? 촉이 좋은 사람이면 벌써 감이 왔을 거야. 챗GPT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주는 걸 말야. 내가 가진 스킬셋과 개발 경험, 프로젝트 이력, 자격증까지 넣으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번 주말에는 챗GPT로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한 번 체크해 보는 게 어때. - [정보] 2000년대 웹 개발을 주름잡은 그때 그 기술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그 시절 우리를 농구 코트로 불러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어. 영화만 우리의 추억을 소환하는 건 아니야. 2000년대를 수놓았던 PHP, jQuery, JSP의 이야기. 웹 개발의 변천사로 개발자들만의 레트로를 되살려볼까. - [정보] 쏘카에서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
①회사에서 기술 블로그를 운영해야 되는 사람, ②DevRel(Developer Relation) 직무, ③쏘카의 기술 블로그 운영 노하우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찬찬히 이 글을 정독해 봐. 자랑하는 내용만 있냐고? 당연 아니지. 진솔하게 써 내려간 운영하며 느낀 어려움이 어쩌면 더 큰 도움이 될지 몰라. 사람은 실패에서 더 큰 걸 배우기도 하니까.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한빛냥이 선택한 독자의 소리
- “안정적인 웹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타입스크립트의 모든 것” <러닝 타입스크립트> by Outsider 님다른 책은 안 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이 책은 실용적으로 TypeScript를 잘 알려준다는 느낌이다. 문법을 설명하다 보면 내용이 많다 보니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타입을 중심으로 타입스크립트에서 타입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쉽게 잘 설명한다는 느낌이다. 실제로 코딩하다 보면 분명히 또 막히겠지만 이전에 TypeScript로 코딩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서 내가 뭘 잘못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JavaScript는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 “자바와 다른 코틀린 사고방식을 접하면서 연습하고 이해하자”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by 프리라이프 님개인적으로 처음 코틀린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이 자바 코드를 코틀린 코드로 어떻게 작성해야 되지? 였다. 자바는 10년 동안 사용해서 매우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고 신규 프로젝트에 코틀린을 도입하기 위해 별도로 코틀린 강의와 코틀린 책을 모두 독파한 다음 프로젝트를 코틀린으로 작성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막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기존 프로젝트의 자바 코드를 코틀린으로 변환시키고 변환시킨 코드를 참고해서 오류를 제거하고 코틀린에 맞게 수정하기 위해 구글링을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점차 익숙해졌었다. 이 책은 자바 언어에 익숙해져 있던 개발자들이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익숙해져가는 시행착오를 상당 부분 줄여주고, 저렇게 개발해 나갈 때 다소 코틀린스럽지 못한 코드들과 널 허용을 남발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코틀린스럽게 변환해나가야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주의를 주면서, 자바 코드에 익숙한 개발자들이 코틀린스럽게 개발해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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