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레터 코멘터리] 어설퍼도, 실패해도 일단 해보는 것만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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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코멘트: “AI 시대, 저도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저자 코멘트: AI 시대, 저도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감자나라ai(오종현) 저자: 두 권을 작업하면서 가장 실감한 것이 있습니다. AI 책 집필은 모래성 쌓기와 비슷합니다. 초고를 완성하는 뿌듯한 순간, 구글과 OpenAI는 조용히 대규모 업데이트를 눌러버립니다. 어제 완성한 챕터가 오늘 아침 구 버전이 되어 있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가장 최신 정보를 담기 위해 수정하고 또 수정했습니다. ⠀

사실 이건 책을 쓰는 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AI를 배우려는 모든 분이 공통으로 느끼는 감각이기도 하죠. 일주일 전에 안 되던 게 오늘은 되고, 오늘 안 되는 게 일주일 후엔 가능해지는 세상. 그러니 완벽하게 준비된 다음에 시작하겠다는 생각은 사실상 영영 시작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어설퍼도, 실패해도 일단 써보는 것, 그게 지금 AI 시대를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두 권의 책과 두 가지 제안


■ 데브심층탐구

    • [자료 공유] 복사해서 쓰세요. 제미나이 응급처치 프롬프트 95제
      주변에 맨날 제미나이 혼내는 친구 있어? 그럼 그 친구한테 이 자료를 공유해 줘. 『5분 제미나이』에 실린 특별 부록인데, 업무·콘텐츠·일상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95가지를 정리해 놓은 거야. 제미나이한테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출력 형식을 지정해서 누구나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만들었어! 구글 시트로 제작한 거라 그냥 복붙해서 쓰면 돼. 이제는 AI 실력의 차이가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요 프롬프트만 손에 쥐고 있어도 든든할 거야. 5분 제미나이 프롬프트 95제

    • [뉴스] 오픈클로 열풍에 품절 사태… 왜 맥 미니였나
      AI 에이전트 도구인 오픈클로 열풍으로 맥 미니가 주목받고 있어. 맥 미니의 CPU와 GPU가 메모리를 공유하는 구조라서 로컬 AI 모델 구동에 필수적인 그래픽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거든. 다만 기본 사양이 부족하고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서 ‘인텔이나 AMD의 미니 PC’ 혹은 ‘엔비디아의 슈퍼칩 시스템’을 대안으로 생각해도 되고, 반드시 올인원이 아니어도 된다면 ‘리눅스 가상머신’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래.
      오픈클로 설치법이 궁금하다면, 『오픈클로 with GPT, 제미나이, 클로드』 강민혁 저자님의 라이브 세미나에 초대할게. 3/12(목) 19:30 한빛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할 예정이야. 사전 질문은 여기에 남겨줘! 오픈클로 with GPT, 제미나이, 클로드

    • [읽을거리]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더 이상 아무도 코드를 읽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 더 이상 아무도 코드를 읽지 않아. 변수명 하나에도 고뇌하며 코드의 미학을 논하던 낭만의 시대는 저물고, 클로드 코드나 다른 AI 도구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어. 슬프지만 이제 코드는 인간의 의도를 기계의 실행으로 번역하는 매개체일 뿐인 거지. isEligibleForRefundBasedOnPurchaseDateAndMembershipStatus()처럼 장황하더라도 AI가 맥락을 오해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서술된 코드가 이 시대의 좋은 코드가 되었어. 기술적 아름다움은 이제 인간의 영역이 아닌, 기계가 검증하기 좋은 함수형 구조와 명시성 속에서 재정의되는 중이야.

    • [읽을거리] 아이디어는 싸고, 실행은 더 싸다.
      멋진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었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드는 실행의 비용이 높았지만, 지금은 그 비용 자체가 공짜가 된 시대야. 이제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내겠다고 할 건 토큰밖에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곤 해. 사실 코드는 본질이 아니었는데, 코드가 공짜가 되고 나서야 그 사실을 깨닫게 된 거지. 이제는 넘쳐나는 결과물들 사이에서 무엇이 진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판단하는 비즈니스적 통찰력이 가장 중요해졌고, ‘어떻게 만드느냐’는 고민보다 ‘무엇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 ‘누가 살 것인가’ 등의 본질적인 질문에 다가가야 해. 생각하기 싫어도 말이야.

  • [읽을거리] 주니어가 혼자 성장하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一切唯心造)’인 것 같아. 사수는 물론이거니와 PM도 없고, 같은 직무를 하는 동료도 없고, 물어볼 사람조차 없을 때 낙담하지 말고 재빠르게 마음가짐을 바꿔보자. ① 그래..! 저연차에 내가 언제 또 이런걸 해보겠어..! ②스승? 없으면 온라인에서 찾는다! ③정제된 지식의 보고, 책에 모든 답이 있다. 내가 처한 환경을 빠르게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기분이 계속 안 좋으면 내 손해다. 사실 별일도 아니다.’라고 다이어리에 세 번 써보자.


■ 독자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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