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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레터 월간이슈] 왜 지금 멀티패러다임 프로그래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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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엔 이슈톡

“프로그래머들은 더 이상 함수형이 좋은지, 객체지향이 좋은지, 정적 타입이 좋은지, 동적 타입이 좋은지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함수형(Functional), 객체 지향형(Object-Oriented) 등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구분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각각의 특징만큼이나 장단점이 뚜렷해.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함수형은 순수성과 병렬성, 객체지향은 현실 모델링과 확장성’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지. 함수형 쪽은 ‘코드가 짧고 예측할 수 있어 버그가 적다’라고, 객체지향 쪽은 ‘대규모 소프트웨어에선 객체지향이 더 현실적’이라고 반박하면서 끝없는 주고받기 시전.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언어가 멀티패러다임을 지원하면서 ‘상황에 맞게 혼용하는 것이 실용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봐. 이제 어떤 패러다임이 더 우월한가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 더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고 조합해서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닐까?왜 지금 멀티패러다임 프로그래밍인가?


■ IT 스냅샷: 이달의 화두는?

    • [#자동화테스트] 자동화는 처음이라: 실험과 실패, 그리고 성장
      “직접 Jenkins 서버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 AWS EC2 환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여 러닝 커브가 있음. 설정이 복잡하여 GitHub Actions 같은 간단한 YAML 기반의 CI/CD보다 접근성이 낮음.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전에 웹 환경의 E2E 자동화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GitHub Actions를 구현하여 제안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인터페이스] LLM 시대, 앱 UX가 다시 깨지고 있는 이유
      “ChatGPT가 등장하면서, 다시 텍스트 중심 인터페이스가 중심으로 올라왔습니다. 유저들은 단 하나의 입력창에 질문을 입력하고, 긴 답변을 스크롤하며 읽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점점 기존 앱들이 불편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일까요?”

    • [#레거시] 구관이 꼭 명관은 아니다: 정산 시스템의 세대교체
      “구조적으로 복잡할 뿐만 아니라, 로직 대부분이 특정 도메인 지식에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팀원에게 온보딩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쿠폰 할인, 마일리지 사용, 수수료 및 VAT 계산 등 20개 이상의 계산 컬럼이 존재하며, 이들 각각은 CASE, ROUND, TRUNC, COALESCE, SUBSELECT 등 다양한 SQL 내장 함수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계산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단순한 정책 변경도 다단계 로직을 분석하고 수정해야 하는 고비용 작업이 되어버렸습니다.”


■ 독자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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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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