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로 외계인과 대화 가능? 👽

고도로 발달한 AI는 팀장과 구분할 수 없다

(Dev + IT + )

한빛출판네트워크 8월 둘째 주 Dev

- # 이슈 픽 #Best AI 모델로 외계인과 대화하는 날이 올까?
- # 추천 픽 #꾸욱꾹이 2030년 AI 시장 전망 & 주목할 상용화 AI 기술 종류 5가지와 활용 사례
- # 맛IT는 녀석들 #줍줍 아키텍처에 대한 고민은 처음이라: 계층형과 육각형 아키텍처 적용 사례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처음 시작하는 FastAPI> by 바람소리 님
# 데브잇냥 지식in IT보안, 빅테크만 믿었다가… 1% 오류에 세계가 멈춰

이슈 픽 #Best‍

AI 모델로 외계인과 대화하는 날이 올까? 👽

1997년에 개봉한 <콘택트>라는 영화는 외계인이 지구인에게 어떠한 정보를 신호로 보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돼. (어떤 정보인지는.. 스포일러니까🤫) 근데 영화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어. 미국 과학매체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카’에 맞춤형 AI 모델을 외계인에게 보내고, 우리 문명에 대해 공부하게끔 하자는 제안이 실렸거든.

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두 과학자는 작은 오픈소스 언어 모델을 사용하고, 양자화 기술을 사용해 모델의 크기를 몇 GB로 줄이고, 레이저 통신을 사용한다면 AI 모델을 달까지 도달시키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어. 아니면 우주로 보내는 탐사선에 탑재시켜 외계인이 이를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이야기했지.

물론 어느 시나리오도 성공을 보장하진 못해. 외계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떠나, 해당 정보를 어디로 보내야 할지 알 수 없으니까. 또 외계인이 실제로 AI 신호를 수신한다고 해도 응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도 불분명하고 말이야.

하지만 AI를 사용해 지구 정보를 외계 문명에 전달하는 건 재미있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 같아. 30년 전 미래상상화에 그려져있던, 서로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모습이 현실이 된 것처럼 외계인과 AI를 사용해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는 날을 고대해보자.

추천 픽 #꾸욱꾹이

2030년 AI 시장 전망 & 주목할 상용화 AI 기술 5가지와 활용 사례🗒️

그러고보니 AI를 실제로 활용한 사례가 정말 많이 늘었어. 피부로 느껴지는 것 외에 시장 규모도 엄청난데 전세계 AI 시장은 현재 약 267조 원 규모이고 2030년에는 1,800조 원으로 지금보다 6배 가량 커질거래. 글로벌 AI 시장이 연평균 36.8% 성장한다는 예측이야. 다른 조사 결과들도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전망하는 건 거의 동일해.

그 중 이미지 속 문자를 디지털 문자로 변환해 주는 OCR 기술, 자율 주행 서비스에 활용되는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기술,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컴퓨터가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이해해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 인식 기술, 컴퓨터가 독창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생성 기술 등이 시장 규모가 크고 쉽게 사용화할 수 있대. 외계인이랑 대화하려면 무슨 기술이 제일 좋을까? 난 음성 인식 기술에 한 표.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정보] 아키텍처에 대한 고민은 처음이라: 계층형과 육각형 아키텍처 적용 사례
소프트웨어의 목표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건데, 이건 끊임없이 변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맞춰 아키텍처도 변화해야 하는 시대인 거야. 대표적으로는 계층형 아키텍처와 육각형 아키텍처가 있어. 구현이 간단하지만 의존성이 높은 계층형과 유연성과 테스트가 용이하지만 초기 설계와 구현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하는 육각형 아키텍처. 무엇을 선택하냐 보다 중요한 건, 만들고자 하는 소프트웨어의 도메인에 대한 분석과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
[정보] 리팩토링을 위한 통합 테스트
리팩터링은 코드의 구조는 변경하되 기능은 유지하는 게 목표야. 근데 리팩터링 후에도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지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 무신사에서는 해결안으로 통합 테스트를 활용했대. 목표는 ①리팩터링 후에도 동일한 동작 보장할 것 ②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작성할 수 있을 것. 빠른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 개발을 하다 보면 리팩터링이나 테스트에 많은 시간을 쓰는게 쉽지 않아. 무신사의 효율적인 리팩터링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정보] 불친절한 고수 대신 AI 조수 택하는 코딩 입문자들··· 스택오버플로의 몰락
‘개발자의 구글’이라 불리던 스택오버플로가 위기를 겪고 있어. 개발자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얻는 곳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일부 사용자가 권리를 악용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됐어. 파벌 조성, 특정 태그 장악 등으로 신규 사용자는 떠나고 기존 사용자도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지. 여기에 AI 코딩 도구의 발전도 한몫했어. 챗GPT를 비롯한 AI에게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니 사용자가 감소한거지. 스택오버플로는 ‘오버플로AI’를 공개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데… 글쎄. 다시 스택오버플로의 전성기를 만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후기]『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의 챗봇(GPT)을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이보다 자세한 후기는 없었다. ChatGPT API를 활용해 챗봇 웹 앱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인데, 책이 없더라도 따라해볼 수 있는 후기라서 공유해. 방법은 ① 구름 IDE에서 플라스크 컨테이너 만들기 ② 파이썬 버전 업그레이드 ③ ChatGPT API 키 받기 ④ 웹 리소스 적용하기 ⑤ Chatbot 객체와 연결해서 대화하기. 어려워 보여도 후기 속 자세한 이미지와 코드, 추가 설명과 함께라면 나만의 챗봇 만들기 뚝딱 완성이야. 만들었다면 후기 꼭 들려줘~!
[정보] BigQuery와 Gemini로 리뷰 분석 업무 자동화하기
하나하나 리뷰를 읽고, 활용하는 시대는 갔다! 컬리에서는 구글의 LLM 모델인 Gemini와 빅쿼리로 자사 리뷰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했대. 빅쿼리 콘솔 화면에서 Gemini Pro를 호출해 사용하는데, 리뷰 요약부터 리뷰를 바탕으로 한 홍보 문구 작성, 리뷰 키워드 추출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더라고. 할루시네이션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는 생성된 결과에 대한 정합성 검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어. Gemini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에서 활용 중이라고 해.
[후기] 언젠가 책을 쓰고 싶은 분들께, <100만 원 마케팅> 집필기
‘책 출간하기’가 버킷리스트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평범한 40대 직장인으로 책을 내게 된 <100만 원 마케팅>의 김건우 저자 이야기를 공유해. 글을 쓰기 시작하고, 출판 계약을 맺고, 이후 출간을 위한 편집자와의 2인 3각을 거쳐 책 출간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어서 ‘만일 내가 책을 쓴다면…’하고 떠올리며 읽어보기 좋아. 출간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디든 상관없이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래. 자, 시작이 반이랬어. 오늘부터 한 줄씩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