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레터 월간이슈]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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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레터 월간이슈]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왜 사라졌을까?

■ 점심엔 이슈톡

“2023년,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스타였다. AI 시대의 골드러시를 상징했다. AI에게 똑똑한 답을 받기 위해, 똑똑하게 물어보는 사람. 연봉 2억.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잘나가는 직업 중 하나. 그랬던 직업이 불과 2년도 채 안 돼 사라졌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예전엔 “그건 API 호출로 되나요?”였는데, 요즘 회사에서 자주 나오는 말은 “이거 프롬프트 잘 짜면 되지 않나요?”라는데, 공감? 프롬프트 엔지니어 연봉이 높네, 장래가 밝네, 하는 소릴 들은 게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요즘은 생각보다 그런 이야기가 잘 들려오지 않는 것 같아. 그런 와중에 아마도 프롬프트를 다루는 게 일반화된 능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마치 git처럼 안 쓸 수는 없고, 잘 쓰면 칭찬은 안 받지만 못 쓰면 티나는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어.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기획자도, 마케터도, 심지어 영업팀에서도 “GPT 써봤는데요…”를 입에 올리기 시작한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이거 나만 느끼는 건가?
프롬프트 능력이 기본이 된 시대에 결국 남는 것은 질문력이라고 해.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어떤 개발자가 되느냐를 가르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는 거지. 그와 관련해 생각해 볼만한 글이 있어서 소개할게. 잠깐 글을 곱씹으며 요 며칠 사이를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스며들어서 자연스러워진 환경을 돌아보면 와, 정말 변화가 빠르구나! 새삼 느끼지 않을까 싶어.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왜 사라졌을까?


■ IT 스냅샷: 이달의 화두는?

    • [#자동화] Gemini와 삽질로 개발자의 뒤죽박죽 업무 메모 AI로 심폐소생 시키기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큰 현실적인 병목 지점이자 지속가능성을 가로막는 허들은 바로 ‘수작업’ 데이터 입력 과정이었습니다. Gemini가 똑똑해질수록 더 많은 정보를 먹여줘야 했는데, Jira에서 XML 내보내고, Wiki 다운받거나 캡처하고, Slack이랑 Google Docs 뒤져가며 복붙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번거롭고 귀찮았죠.”


■ 독자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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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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