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레터 코멘터리] 환생 비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1
■ 편집자 코멘트: [환생 비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1 (리마스터판)
역자 개앞맵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일명 ‘밑시딥’ 시리즈의 1편이 ‘리마스터링’되어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번역한 개앞맵시(이복연)입니다. 리마스터링이 저의 제안에서부터 출발하였기에, 추진 이유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등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밑시딥 1편은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7년 1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출간 이틀 만에 긴급하게 2쇄를 찍었고 그 해에 교보문고 IT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다 판매 딥러닝 입문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인기와 저자의 열정에 힘입어 어느덧 시리즈 5편까지 출간되었고, 6편도 예고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계속 눈에 밟히는 한 권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1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1편 좀 다시 써 주시지’라는 바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자께는 더 중요한 일이 있음을 이해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의 첨단을 다루는 후속편을 쓰는 일이죠. 결국 아쉬운 제가 나서서 우물을 파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물을 어떻게 팠냐면요
■ 데브심층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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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SF 영화가 현실이 되었다! 딥러닝이 할 수 있는 일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기억나? 그게 벌써 9년 전 일이래… 아무튼 알파고에는 딥러닝이 이용되었는데 ‘딥러닝’은 인공 신경망(ANN)을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기술로, 다층 구조를 활용해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야. 이미지, 음성, 자연어 등 수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면서 현실을 SF 영화로 만들어주고 있어. 딥러닝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가볍게 소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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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AI가 세상을 집어삼킨다
기술 업계는 생성형 AI를 중요한 플랫폼 시프트(platform shift)로 인정하지만, 그 이상의 질문에는 아직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어. 흥미롭게도 현재 투자 시장은 AI의 잠재력보다 현실에 베팅 중이야(주요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하는 AI 스타트업들의 대부분은 특정 산업이나 문제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 중). 만약 챗GPT와 같은 범용 AI가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면 특화된 AI 기업은 사라지겠지만, 아직은 특화된 AI 솔루션에 대한 시장 신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 역사적으로 보면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던 것들이 점차 일상에 스며들어 ‘그냥 소프트웨어’처럼 평범한 것으로 인식되듯, 생성형 AI 역시 같은 패턴을 따르겠지? AI가 더 이상 ‘기술’로 불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세상의 일부가 되는 날이 AI가 세상을 삼키는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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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개발자들과의 커피챗: 개발자는 모두 빠르게 성장해야 할까?
개발자 백명석 님께 코칭, 커피챗을 요구하는 개발자나 개발 조직의 첫 주제는 대부분 성장이래. 요즘 개발자에게 성장은 핫하다 못해 강박을 느끼게 하는 주제라는데, 개발자는 모두 빠르게 성장해야 할까? 백명석 님이 말하길, 성장보다는 업무 수행을 통한 기여가 먼저라고 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성장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것. 성장은 업무를 통한 기여가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얻는 부산물 같은 거래. 성장에 대한 강박이 있다면, 한번 정독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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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모두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관심 쏟는 동안…
생성형 AI가 IT 업계를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17년간 다른 길을 걸어왔어. 지난달 발표된 ‘마요라나 1’은 새로운 방식의 컴퓨터, 양자컴퓨터의 핵심 기술이야. 일반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보안, 신약 개발, AI 등 다양한 분야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꾸준한 투자가 성공한다면 미래 기술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몰라. 모두가 AI만을 바라보고 있을 때 양자컴퓨터에서 가능성을 찾는 자의 손에 미래의 주도권이 쥐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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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인류 초강력화 vs 청년고립 심화… 엇갈린 전망
IT와 AI 업계의 구루(Guru)이자 저명한 미래학자 2명이 AI가 바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어. 지난 3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등장한 ‘레이 커즈와일’ 구글 수석 연구원이 “AI로 인간은 더 유능해지고, 노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긍정론을 펼친 반면,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는 “AI의 알고리즘이 사회 분열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어. 엇갈린 전망은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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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WD2_오리온 리찌 알맹이 젤리에 중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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