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죽지 마, 지금 제일 용감한 일을 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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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Dev

- # 이슈 픽 #Best 신규 입사자의 전략적인 온보딩(with. Frontend)
- # 추천 픽 #꾸욱꾹이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 맛IT는 녀석들 #줍줍 전 세계 개발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는 파이썬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개정판)> by 카나리아 님
# 데브잇냥 지식in 고급추론 능력 갖춘 오픈AI GPT-5 올 여름 출시 가능성 더 높아졌다

이슈 픽 #Best‍

신규 입사자의 전략적인 온보딩(with. Frontend)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건 누구나 어려워. 하지만 더 효과적이고,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첫째는 인사 잘하기. “인사는 돈이 들지 않는 투자”라고 하잖아? 온보딩 기간 동안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여러 팀의 분위기와 상황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부담스러우면 문서나 회의록, 코드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둘째는 아이디어를 찾고 고민하기. 대화나 문서 속에서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생각을 정리해서 다른 이들과 공유해봐. 신규 입사자의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기존 업무 개선의 열쇠가 될 때가 있거든. 문제를 찾을 때는 ‘하향식 접근법’과 ‘상향식 접근법’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어.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모든 ‘처음’은 아기가 걸음마를 떼는 것과 같아. 넘어지고, 눈물 좀 흘리면 어때. 주변에서 뭐라 할 사람 하나 없어. 도전은 언제나 멋진 거거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다면 기죽지 마. 지금 제일 용감한 일을 하고 있는 거니까!

추천 픽 #꾸욱꾹이

수평적으로 일하는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새로운 시작은 개인이 아니라 기업에게도 찾아오는 일이지. 설립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일컫는 스타트업도 그 중 하나야. 대게 소규모로 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가 더 효과적이고, 더 빠르게 나아가고자 할 땐 ‘수평적인 조직 구조’가 방법이 될 수 있어.

수평 조직은 탈중앙화를 이루는 방식과 비슷해. 개개인에게 업무 자율권과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하고, 직책 중심인 권한과 보상을 분산시켜야 하지. 더 나아가 구성원이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투명한 정보 공유가 정말 중요해.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기존에 수직 구조였던 기업이 수평 구조로 바뀌기는 매우 어렵다는 거야. 조직 구조 뿐만 아니라 HR을 비롯한 조직 운영 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직에 필요한 구조라면 한번쯤 진지하게 검토해봐도 좋을 것 같아.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한빛출판네트워크

[뉴스] “전 세계 개발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는 파이썬”
파이썬은 언제나 인기있는 언어야. 최근 AI·SW 에듀테크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컨테이너 생성 ▲알고리즘 문제 풀이 ▲가장 많은 개발자가 수강한 강의 등에서 파이썬이 1위를 차지했대. 파이썬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다른 언어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래.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중이고. 역시 ‘Life is short, you need Python.‘이라는 명언에 걸맞은 행보같아. 아직 파이썬의 세계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오늘부터 어때?
[정보] 입사 2개월차 백엔드 개발자의 우당탕탕 개발 성장기
당근 2개월차 인턴 백엔드 개발자의 성장기를 소개할게. 처음엔 유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TO-DO 리스트를 만들어 업무를 진행했는데 하면 할수록 계속 새로운 일이 생겨 혼란에 빠졌대. 왜 그럴까 고민해보니 TO-DO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걸 알아냈지. 이 문제는 테크 스펙 문서와 미팅을 통해 해결했대. 이외에도 데이터 검증, 모니터링, 회고 등을 통해 입사 전과 비교했을 때 더 성장한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해. 실수에서 배워 한발 더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
[정보] 방문자 상위 50위 생성형 AI 웹 서비스 분석
요즘 AI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고 부를만큼 매일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가끔은 따라가기 힘들기도 해. 그래서 미국의 IT 벤처 투자 회사, A16z가 발표한 생성형 AI 웹 서비스에 대한 분석글을 가져왔어. 가상의 캐릭터와 대화하는 Character.ai, 에세이 작성이 필요한 대학생을 위한 Quillbot 등 OpenAI와 Gemini를 제외한 순위권 제품(3~7위)들은 공통적으로 특정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겨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대.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Liner도 소개되어 있으니까 한번 살펴봐!
[정보] 보이지 않는 로직, 읽을 수 있는 문서로 만들기!
테크 콘텐츠가 주는 이점을 경험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곳이 많아지는 것 같아. ‘데마에칸’이라는 배달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ABC Delivery 팀도 그래. 여긴 커뮤니케이션 비용 절감과 담당자 부재시에도 현재 상황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 시작했대. 처음엔 기존 문서를 합치려고 했지만, 여러 이유로 ‘정책서’라는 새 문서를 만들었지. 덕분에 기획자, AQ, 타 파트 개발자 모두가 같은 수준으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대. 또 다른 이점들이 있는데, 그건 이 글에서 확인해 봐!
[뉴스] “RIP, SW 엔지니어”…세계 첫 AI 개발자 ‘데빈’ 뭐길래
새로운 형태의 동료가 등장했어. AI 스타트업인 ‘코그니션’에서 선보인 데빈이야. 데빈은 스스로 전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인데 단순한 코딩 보조가 아니라 개발부터 버그 수정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대.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와 협업도 가능하고 말야. 업계에서는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과 함께 ‘AI 프로그래머의 보급은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어. 현재 데빈은 비공개 상태이고, 일부 고객만 접근할 수 있다고.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
[정보] 실리콘밸리에 지각변동이 시작되었다
반도체, PC, 웹, 모바일의 시대를 거쳐 지금 실리콘밸리는 AI 혁명을 맞이했어. 물론 축제 분위기는 아냐. 직업과 기업들이 사라지고 있거든.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고. 그렇다고 직업이 줄어든 건 아냐. AI 엔지니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앞으로 많은 엔지니어는 AI 엔지니어가 되어야 할 거라고 해. AI는 마치 백 투 더 퓨처의 자동차 같아. 우리를 어느 미래로 데려다 줄까? 일단 꽉 잡아. 어디로 가든 굉장히 빠르게 움직일 건 분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