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발자 중 92%는 이걸 사용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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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발자 중 92%는 이걸 사용한대!

챗GPT VS 구글 Bard 랩 배틀... OO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Dev + IT + )

한빛출판네트워크 6월 넷째 주 Dev

- - # 이슈 픽 #Best “미국 개발자 중 92%는 OO OO를 사용하고 있다” (야너두? 야나두!)
  - # 추천 픽 #꾸욱꾹이 팀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
  - # 맛IT는 녀석들 #줍줍 [뉴스] 샘 알트만과 따로 만나 1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
-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추천 시스템 입문> by bodi 님
- # 데브잇냥 지식in AI는 학교 현장에 어떻게 스며들고 활용될까

이슈 픽 #Best‍

“미국 개발자 중 92%는 OO OO를 사용하고 있다” (야너두? 야나두!)

미리 얘기하고 시작할게. 오늘도 AI 얘기할거야 (단호) 지겹다고? 야나두….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이미 AI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왔잖아. 이젠 겸허히 받아들이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지 고민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사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미국 개발자 중 92%는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봤기 때문이야.

깃허브가 시장조사기업 웨이크필드리서치와 1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미국기업 개발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9.2%도 아니고 92%가 AI코딩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어. 한빛출판네트워크 게다가 AI도구가 업무 중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한 사람도 70%나 된대. 특히 협업 진행시에 좋다고. 코드 품질 개선으로 프로젝트 완료 속도가 높아지고, 사고 해결 개선에 쓰면 팀원들 간의 트러블 발생 여지를 줄일 수 있기도 하니까 말이야. 이 정도라면 AI를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로 받아들이기 충분하지 않을까?

미국 개발자 말고 한국 개발자는 어떨까?

기사를 읽는데 문득 궁금해지더라. 미국 말고 한국 개발자는 얼마나 AI 도구를 사용할까?
데브냥이 깃헙에서 영감을 얻어서 간단하게 설문조사를 준비해봤어. 참여해줄거지? (제발)

추천 픽 #꾸욱꾹이

팀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는 AI 도구 활용만큼이나 중요한 게 있어. 바로 Git과 GitHub야. Git(깃)은 버전 관리 시스템이고, GitHub(깃허브)는 Git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올려둘 수 있는 사이트야. 그렇담 깃과 깃허브 초보자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건 무엇일까? 깃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바로 커밋! 커밋의 특징을 이용해서 협업할 때 실수한 내용 되돌리거나, 동시에 작업해서 깨진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그다음에 브랜치로 작업하는 방법을 배우면 좋고,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충돌 해결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해. 충돌 해결에 실패해도 커밋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거든! 커밋, 브랜치 작업, 충돌 해결을 먼저 익혀두면 나머지 운영에 필요한 명령들도 금방 배울 수 있어.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협업할 땐 ‘간결한 커뮤니케이션과 다정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전할 내용은 핵심 위주로 구성하되 처음 듣는 이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소통한다면 배는 순풍을 타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 거야. 물론, 코드를 짤 때도 마찬가지라는 거 항상 잊지 말자!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뉴스] 샘 알트만과 따로 만나 1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
이달 초, 샘 알트만과 오픈AI 멤버 7명이 국내 AI 기업들과 프라이빗 세션을 진행했어. 이때 GPT 모델 활용 영역 통제에 대한 질문부터 답변의 할루시네이션 (환각) 문제, 한국어 버전의 속도, 비용 문제 등 오픈AI의 서비스나 생성형 AI 산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오갔더라고. 현장감 있는 세션 내용 정리본은 여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FMOps, LLM 시대의 AI 앱 개발 방법
DevOps, MLOps에 이어 FMOps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 MLOps가 AI 모델의 개발, 배포,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이라면 FMOps는 배포 완료된 모델과 자신의 데이터를 결합해 커스텀한 LLM 기반 AI 앱을 만드는 거야. 그래서 ①비전문가라도 LLM 기반 앱을 개발할 수 있고, ②프롬프트를 반복적으로 설계하여 입력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장점이 있대.
[뉴스] [엔비디아 탐구] ① 엔비디아가 AI 짱 먹게 된 결정적 순간, 넷
앤비디아가 반도체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어. AI 개발에 사용하는 GPU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어서야. AI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어떻게 자리매김했는지 궁금했는데 ①쿠다(자사 개발도구)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투자 ②좋은 레퍼런스의 등장 ③시장의 페인 포인트 찾기 ④ 업종 확장이 큰 역할을 했대. 과연, 엔비디아의 성장은 어디일까지일까?
[정보] 내향형 디자이너가 대문자 ‘E’ 팀에서 살아남는 방법
‘간결한 커뮤니케이션과 다정한 마음’을 항시 장착하고 있어도 나와 다른 성향의 이들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건 언제나 어려워. 그런데 여기, 외향형(E) 팀원들 사이에서 내향형(I)으로서 1년간 생활하고 느끼고 배운 걸 정리한 분이 있어. 성향이나 직업군과 관계없이 협업과 소통을 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보] 개발자가 업무 외에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약속 5분 전. 초행길이라 “홍대는 어떻게 가나요?”라고 물어봤는데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라는 답을 들으면 당황스럽지.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야. 같은 문장이라도 서로 다른 의미로 쓰면 소통도 안 되고 협업에 지장이 생길 거야. 카카오페이에서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고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척척박사 봇”을 개발하고 사용 중이래. 팀을 넘어 회사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