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사무실에 안 가도 된다는 마음 (feat.메타버스)
(Dev +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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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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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픽 #Best 읽고만 있어도 설레는 1년 간의 메타버스 근무 솔직후기
- # 추천 픽 #꾸욱꾹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회, UX가 가져올 파괴력
- # 맛IT는 녀석들 #줍줍 시니어 개발자가 말하는 나만의 원칙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전문가를 위한 C> by Eunsour 님
# 데브잇냥 지식in 공개 데이터로 훈련하는 AI 제동 걸리나…사상 첫 소송 제기
이슈 픽 #Best
읽고만 있어도 설레는 1년 간의 메타버스 근무 솔직후기
따뜻한 겨울이라고? 겨울은 추운 겨울과 더 추운 겨울이 있을 뿐이라는 걸 깨달은 한 주였어. 이제는 7시가 지나야 해가 뜨니까 일출 전에 집을 나서는 직장인도 많을 거야. 발을 동동 구르고 입김으로 손을 녹이며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21세기가 22년이나 지났어도 출근이라는 걸 해야되나 싶어서 현타가 올 때가 있을 거야. 그럴 때면 코로나로 잠시 맛봤던 재택근무가 너무 그립지.
직방은 전 직원이 메타버스 사무실 SOMA에서 근무를 한다고 해.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고 있는 글쓴이는 1년간 메타버스에서 근무하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어. 일반적인 재택근무와는 조금(?) 다르다는 메타버스로의 출근에 대해 이제 사회와 기업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할 때가 아닐까싶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춥다고 해서 하는 말은 아니야.
추천 픽 #꾸욱꾹이
메타버스에 대한 오해가 한 가지 있어. 메타버스하면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지? 묵직한 VR 안경을 쓰고 가상현실로 입장하는 거. 근데 인스타 필터로 고양이귀를 달고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는 것처럼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가 흐려지는 모든 순간이 사실은 메타버스야.
이렇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은 메타버스를 한층 강화시키는 게 바로 사용자 경험(UX)이거든? 사소해 보이는 버튼 하나의 위치, 콘텐츠를 소개하는 순서, 화면 전환의 구성 등 어느 하나 UX의 고민을 거치지 않은 게 없지.
점점 UX의 장기적 가치와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가상현실 기술의 변천사와 관련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실제 가상 공간 구현을 위한 전략과 도구를 설명하는 책 <메타버스를 디자인하라>는 디자이너나 개발자뿐 아니라 IT 세상을 사는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 [정보] 시니어 개발자가 말하는 나만의 원칙
주니어 VS 시니어. 둘 중에 고민이 많은 사람은 누굴까? 아마 시니어를 고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 아는 게 많으면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걱정도 늘어나잖아. 문제는 시니어가 물어볼 시니어의 시니어는 굉장히 드물다는 거. 오랜 기간 업계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많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했던 마켓컬리의 박성철 시니어 리더, 코드스쿼드 김정 CEO, 몰로코 박종천 헤드 오브 솔루션스 아키텍처가 이런 고민들의 해법을 제시했어. - [영상] 정보처리기사는 쓸모 없는 자격증이 맞는가에 대한 널널한 개발자의 답변
IT인들의 식지 않는 떡밥!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도움이 될까. 어떤 사람은 정처기를 따는데 시간을 날리는 사이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더 하라고도 하는데. 널널한개발자 님은 이렇게 이야기를 해. 피규어 수집하듯(비하 아님!) 이것저것 의미없이 공부하는 게 아니라면 정처기 취득 10년 뒤를 생각해보라고. 나는 이 이유를 듣고 한번에 설득이 됐는데 여러분은 어떨 거 같아? 관심 있으면 이 영상을 클릭해봐. - [뉴스] AI 그림 열풍의 역설… “AI가 그린 그림 많아질수록 AI 성능은 나빠진다”
미드저니, 달리2, 노벨처럼 AI를 활용해 명령어에 맞춰 그림이나 사진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잖아. 이를 이용해서 일러스트나 간단한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고. 그런데 AI가 만들어낸 이미지가 많아질수록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대. AI를 통해 생성된 이미지가 데이터 세트를 오염시킨다나. 화풍은 기가 막히게 따라할지 몰라도 과유불급의 의미를 깨닫기에는 아직 이른 거 같아서 다행이야. - [정보] 자바 백엔드 기술 면접 대비하기 – 1편
‘StringBuilder와 StringBuffer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술면접에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할 거 같아? 머릿속에서 또렷하게 정리되는 사람도 있고 어디부터 이야기를 해야되나 고민하는 사람도 있겠지. F-lab의 멘토인 Fitz 님은 자바 백엔드 기술 면접에서 나올 법한 질문을 정리했어. 테크 기업에서 물어보는 정도로 깊이 있는 질문을 준비했다니까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필독!! - [칼럼] 전사적 코딩 교육이 값어치 없는 이유
요즘 학부모 사이에서는 ‘국영수코’, 학생들 사이에서는 ‘코포자’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해. 코딩이 필수과목으로 들어가면서 생긴 일이지. 코딩 열풍은 청소년만의 이슈가 아니야.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코딩을 교육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어. 그런데 기대만큼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게 공통된 의견인가 봐. 인풋만큼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 기업의 코딩교육. 교육전문가들은 과연 어떤 조언을 했을까. - [정보] 재택 근무하는 UXer, 어떻게 협업할까?
재택근무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게 ‘협업의 어려움’이야. 특히 사용자 경험을 테스트 해야 하는 UX 디자이너에게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상황은 양팔 묶고 수영하라는 것 같이 어려운 일일거야. 여기어때 Product UX팀은 온라인으로 협업하는 방법을 고민했나봐. 어떻게 하면 재택근무 중에도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는지 여기에서 한번 살펴볼까.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한빛냥이 선택한 독자의 소리 
<전문가를 위한 C> by Eunsour 님“이 책은 C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유지 보수에 필요한 기초와 고급 지식을 모두 다룬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만 안다고 해서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하기란 어렵다. C는 다른 언어에 비해 이 점이 더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대규모 소프트웨어를 C로 작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개념을 살펴본다. 간단한 단일 프로세스 프로그램부터 복잡한 멀티 프로세스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C 언어를 꾸준히 사용한 지 최소한 1 ~ 2년 정도 지난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이 계속 고민해왔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기반이 되는 지식과 더불어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The Hard Parts> by nofence 님“책의 부제인 ‘분산 아키텍처를 위한 모던 트레이드오프 분석’이 전체 내용을 관통하는 주요 핵심 메시지로써 모놀리식 아키텍처가 MSA 형태의 아키텍처로 어떻게 진화하고 변주될 수 있는지 다양한 패턴과 사례가 제시되어 어떤 상황에 어떠한 레퍼런스가 적용될 때 트레이드오프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여실히 제공받는다. 한빛가이버라는 가상의 애플리케이션과 이와 연관되어 있는 가상의 등장인물이 이 책 곳곳에 배치되어 보다 입체적으로 아키텍의 변화 과정을 현실감 있게 지켜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빛가이버가 완성도 있는 아키텍처로 변화하며 이를 둘러싼 트레이드오프 분석 과정이 동반될 때마다 얻게 되는 지식은 값어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