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개발 문화를 가진 회사는? (네카라쿠배당토…는?)
(Dev + IT + )
7월 둘째주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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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픽 #Best 국내 최고의 개발 문화를 가진 회사는? – 설문 조사 결과
- # 추천 픽 #꾸욱꾹이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데브렐이란 무엇인가?”
- # 맛IT는 녀석들 #줍줍 [정보] 애플이 30분 만에 20개 스타트업의 밥줄을 끊어버렸다?
-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소문난 명강의 :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 by 김재훈 님
- # 데브잇냥 지식in 차세대 산업 중심에 선 개발자, 슈퍼프리랜서가 온다
이슈 픽 #Best
국내 최고의 개발 문화를 가진 회사는? – 설문 조사 결과
최근 IT 기업들의 개발자 ‘연봉’이나 ‘복지’ 부분에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근데 기업 내 ‘개발 환경’이나 ‘문화’에 대한 개선은 어떨까? 궁금해서 직접 설문 조사 해버림. 22년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기업 종사자 400여 명 대상으로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정리한 결과가 있어서 소개할게.
중소IT기업, 스타트업, 인터넷 기업, 게임 업체, 대기업 등으로 분류해서 각각의 환경을 파악했는데, 그게 매우 흥미진진해! 단순히 현황만 파악하는 게 아니라, 개선해야 할 점도 정리하고 있어. 글 말미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도 언급하고 있으니까 궁금하면 링크를 통해 확인하는 걸 추천해.
그냥 기계처럼 일하는 시대는 이미 저 멀리 감치 떠나갔고, 이제 우리는 어떤 개발 문화 속에서 어떻게 일하는가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시절이라지.
http://channy.creation.net/blog/1600
추천 픽 #꾸욱꾹이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데브렐이란 무엇인가?”
데브렐이라고 들어봤어?
데브렐은 ‘Developer Relations’의 줄임말인데, 말 그대로 ‘개발자와의 관계’에 집중하는 활동들을 의미해. 일반적으로 홍보 활동으로 알고 있는 PR(Public Relations)이나, 기업과 주주 간 관계에 초점을 맞춘 IR(Investor Relations)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거랑 같은 분위기(?)에서 대상만 바뀐거라고 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 데브렐은 매우 생소한 분야였는데, 최근 국내 기업들도 데브렐 팀을 만들고 담당자를 채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해. 알게되니 보이는 건지, 이제는 기사나 콘텐츠에서도 종종 데브렐이란 단어가 눈에 띄네…
데브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작년부터 최근까지 자주 접하게 되는 개발자 채용 이슈도 그렇고,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개발자의 중요성 때문인 거 같아. 회사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개발자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소가 된 기업 문화를 비롯해 개발자 성장에 도움 되는 지원들도 모두 데브렐로 묶어서 설명할 수 있거든.
데브렐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그래서 딱 준비했지. 데브렐이 무엇인지, 사내에 어떻게 도입하고 정착시킬지 가볍게 정리한 글을 가져왔어.
https://cutt.ly/AK6znZ7
맛IT는 녀석들 #줍줍
재미난 소식과 알짜 정보들을 물어왔다냥
- [정보] 애플이 30분 만에 20개 스타트업의 밥줄을 끊어버렸다?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WWDC 2022에서 애플은 30분간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어. 굵직한 서비스는 다음의 4가지야. 애플 페이 할부 납부(Apple pay later) / 탭 투 페이(Tap to pay) / 프리폼(Freeform) / 패스키(Passkey). 물론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애플이 뛰어드는 만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아. 아마 애플 유저들에겐 하나의 디바이스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희소식이겠지. 하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들은 아마 숨이 턱 막혔을 거야.이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바라보는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아. 돌팔매질이 다윗의 그것만큼 강하고 정교할 거란 보장은 없으니까. → - [뉴스] 완벽하게 그림 그리는 AI, DALL﹒E 2
오픈AI가 만든 ‘DALL-E 2’는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그림을 만들어주는 AI야. ‘진주 귀걸이를 한 해달’, ‘주식 하락장에서 슬퍼하는 곰’처럼 선 넘는 그림도 그려주지. 단순히 이미지를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인-페이팅’ 모드를 통해 자기가 그린 그림 위에 새로운 사물을 다시 그려주기도 해. 그림의 질감, 화풍까지 그대로 묘사를 해준다니까 지브리나 모네, 고흐처럼 그려달라는 것도 가능하지.시켜볼 게 있으니 비켜보라고? 아쉽지만 DALL-E 2를 체험할 수 있는 건 아직은 연구자들뿐이래. → - [정보] 가독성 있는 SQL 코드를 위한 5가지 습관
갑분(?) 손병호 게임을 시작하지(). ‘뭐 이딴 코드가 다 있어’라고 울분을 터트려 본 사람 손가락 접어. 그런데 그 코드가 내가 짠 코드였던 사람 손가락 접어. 1) 예약어는 대문자로 2)행갈이를 자주 하자 3) 행갈이를 더 자주 하자 4) 주석을 쓰자 5) Alias를 잘 쓰자. 가독성 있는 SQL 코드를 쓸 수 있는 이 5가지 습관만 들여놓으면 손병호 게임에서 손가락 2개 접힐 일은 없어.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합의된 규칙’이란 거. → - [정보]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도 알고리즘 공부가 중요할까?
취업을 준비하거나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고민이 있을 거야. 알고리즘…배워놓으면 좋을 거 같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실무에서 써먹을 일도 없을 거 같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 이런 이유로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만 공부하고 넘어간 사람도 많을 거야.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서 스멀스멀 피어나는 불안감.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관점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한 이 글을 읽어보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까. → - [정보] 애플리케이션 크기에 따라 효율적인 프레임워크가 존재한다?
웹 프론트엔드 쪽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파일 크기가 작을수록 성능 면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어. 실제로 애플리케이션 파일의 다운로드 속도가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기도 하니까. 그래서 애플리케이션 파일 크기 중심으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비교해 본 사람이 있대. 실험에 쓰인 프레임워크는 preact, react, solid, svelte, vue인데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클릭! → - [영상] 왜 은행은 무한스크롤이 안되나요
솔직히 이건 왜 안 고치는지 모르겠어. 은행 앱에서 한 달 전의 통장 거래내역을 보기 위해서 조회 기간을 입력하는 거 말이야. 스크롤로 쓱쓱 내리면 얼마나 편하고 좋아. 그거 하나 고치는 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근데 사실은 이게 모든 은행의 서버 아키텍처와 관련된 문제라고 해. 처음으로 스크롤을 도입한 토스뱅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했을까. → - [영상] 내가 개발자가 될 상인가?
전공, 비전공 상관없이 개발에 뛰어드는 大개발의 시대라는 건 모두가 인정할 거야. 그런데 다른 전공을 하다가 코딩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궁금한 게 특히 많을 거 같아.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지금 해도 늦진 않는지…디자이너에서 개발자가 된 고현민 님이 개발자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남긴 솔직한 조언과 추천 커리큘럼을 소개할게. 앞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참고가 될 거라고 봐. →
데브잇냥 독자탐구생활
한빛냥이 선택한 독자의 소리
<소문난 명강의 :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 by 김재훈 님“이 책은 확실히 초심자를 위한 책입니다. 리액트를 다루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개념과 내용은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최소한의 심화 학습만 진행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추후 리액트로 개발하면서 당연히 사용하게 될 Redux, Axios 등의 학습은 배제하여, 오로지 리액트의 기초를 쌓는 데 중심을 둡니다. 이미 웹 개발 지식이 충분한 개발자가 ‘이 한 권으로 리액트 개발의 모든 것을 끝내버리겠다’라는 생각이 아니라면, 초심자에겐 오히려 이로운 구조입니다.”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CSS 웹 디자인> by 이형구 님“마지막 장까지 다 읽었을 때는 숙련된 개발자가 옆에서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초보자가 미니 프로젝트를 상상하기 어려울 테니 이런저런 실용적인 상황을 미리 선정해서 기술 소개부터 어떻게 구현하는지 핵심을 알려주고 이를 고칠 수 있게 연습문제를 주어 자신의 코드가 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사례들을 기반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초보뿐 아니라 중급에 올라서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이다.”
<실무자를 위한 그래프 데이터 활용법> by 김해인 님“이 책은 데이터와 함께 개념, 예제, 새로운 용어를 설명합니다. ‘실무자를 위한’이라는 책의 제목답게 말이죠. 주석이 충실하게 달린 예제 코드가 달려있어서, 따라 해보기도 쉽습니다. 그래프 이미지도 매우 충실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직접 코딩을 하지 않더라도 이론과 케이스를 이해하는 데도 충분합니다. 시스템 구축을 엔지니어에게 맡긴다고 하더라도, 결국 데이터의 관계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정의, 해결하는 건 분석가 내지는 프로덕트 관계자가 하는 일이니까요. 최신 기술/이론인 만큼 잘 정리된 자료가 많이 없는데요. 저처럼 그래프 데이터를 처음 접하는 분이든, 이미 경험했던 분이든 추천하는 책입니다.”
데브잇냥 지식in
데브계 이모저모(주모~~~~~ok옥?)